즉석밥 매출 순위 TOP4, 어일햇 '햇반'

즉석밥 매출 순위 TOP4, 어일햇 '햇반'

간편함과 편리함을 추구하는 현대사회지만 밥심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집밥의 중요성은 무척 크다고 할 수 있다. 밥을 먹지 않으면 쉽게 힘이 들고 지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아마 탄수화물의 힘일 수도 있다) 1인 가구가 늘어난 요즘은 귀차니즘 때문에라도 집에서 밥을 직접 지어서 먹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갓 지은 밥'이라는 광고문구로 집에서 지은 밥보다 더 맛있다는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는 즉석밥 그렇다면 가장 인기 있고 많이 팔린 즉석밥은 어떤 것일까?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가장 인기 있는 즉석밥 브랜드는 어디일까? 

가장 인기 있는 즉석밥은?

1위 CJ햇반

2위 오뚜기밥

3위 동원 쎈쿡

4위 노브랜드

 

CJ햇반은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즉석밥계의 절대강자라고 할 수 있다. 오뚜기가 그 뒤를 잇고 있다. 즉석밥 시장 규모도 매년 10% 이상 성장하고 있다. CJ햇반은 년 매출이 3000억 원을 넘을 정도로 큰 인지도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가장 최근 자료인 2020년 3분기 즉석밥 시장 실적을 가지고 각 회사별 매출 순위에 대해서 아래에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2020년 3분기 즉석밥 매출 순위

아래는 2020년 9월까지 매출 실적을 비교해서 산출한 즉석밥시장 매출 순위이다. 

2020년 3분기 즉석밥 매출 순위

1위 CJ 제일제당 '햇반' - 2185억 9천만원

2위 오뚜기 '오뚜기밥' - 1053억 1천만원

3위 기타 - 37억2천만원

 

CJ제일제당의 지난 3분기 점유율은  66.7%로 전년 동기 70.7% 대비 4.0% 포인트 감소한 반면 오뚜기는 지난 3분기 32.1%를 점유해 전년 동기 28.0% 대비 4.1%포인트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점유율 격차도 지난해 42.7%포인트에서 올해 34.6%포인트로 좁혀졌다. CJ는 점유율을 조금씩 잃어가고 있고 오뚜기는 조금씩 따라가는 모양새인 듯싶다.



동원F&B의 쎈쿡을 비롯해 햇반과 오뚜기밥을 제외한 나머지 즉석밥 제품들의 매출실적은 37억2000만 원으로 지난해 38억7000만 원 대비 3.8% 감소했으며 시장점유율도 1.3%에서 1.1%로 0.2%포인트 줄었다. 

 

 맺음말

매년 즉석밥 시장을 놓고 많은 기업들이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홈플러스는 '시그니처 햅쌀밥'을 출시했고 11번가는 '갓반'을 출시하며 즉석밥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하림도 즉석밥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다고 한다. 가정 간편식 시장의 규모가 2022년이면 5조 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즉석밥 시장 규모도 당분간 함께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1인 가구의 증가와 코로나19 영향이 즉석밥 매출에 영향을 준 것도 있지만 이제 거리두기 제한이 해제되면서 캠핑과 같은 다양한 야외활동들이 추가되면서 야외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즉석밥이 각광을 받고 있는 것 같다. 집에서 해 먹는 밥과 국이 생각나는 요즘 더욱 다양한 즉석밥의 출시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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