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부자 순위 TOP 20

 

한국 부자 순위 TOP 20

포브스는 전 세계 부자들의 재산을 실시간으로 집계하는 실시간 부자 순위(Real Time Billionaires)를 집계한다. 그 집계를 기반으로 했으며, 환율에 따라 재산 규모에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비상장기업 같은 경우는 그 기업의 재무비율(Financial Ratio)과 비슷한 매출과 자산규모를 가진 상장된 동종업계의 가치에 기반해 측정했다. 

1위 김범수(카카오 의장) - 148억 달러 (한화 약 16조 6,800억 원)
2위 이재용(삼성전자 부회장) - 124억 달러 (한화 약 13조 9,800억 원)
3위 서정진(셀트리온 명예회장) - 123억 달러 (한화 약 13조 8,700억 원)
4위 권혁빈(스마일게이트 CVO) - 95억 달러 (한화 약 10조 7,100억 원)
5위 김정주(NXC 대표이사) - 93억 달러 (한화 약 10조 4,800억 원)
6위 홍라희(삼성미술관 리움 前 관장) - 72억 달러 (한화 약 8조 1,200억 원)
7위 정몽구(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 - 62억 달러 (한화 약 6조 9,900억 원)
8위 이부진(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 - 49억 달러 (한화 약 5조 5,200억 원)
9위 이서현(삼성복지재단 이사장) - 44억 달러 (한화 약 4조 9,600억 원)
10위 정의선(현대자동차그룹 회장) - 43억 달러 (한화 약 4조 8,500억 원)
11위 서경배(아모레퍼시픽 회장) - 42억 달러 (한화 약 4조 7,300억 원)
12위 최태원(SK그룹 회장) - 37억 달러 (한화 약 4조 1,700억 원)
13위 김병주(MBK파트너스 회장) - 36억 달러 (한화 약 4조 580억 원)
14위 방시혁(HYBE 의장) - 35억 달러 (한화 약 3조 9,500억 원)
15위 이해진(네이버 GIO) - 27억 달러 (한화 약 3조 440억 원)
16위 김택진(NCSOFT 대표이사) - 26억 달러 (한화 약 2조 9,300억 원)
17위 구광모(LG그룹 회장) - 25억 달러 (한화 약 2조 8,200억 원)
18위 방준혁(넷마블 의장) - 24억 달러 (한화 약 2조 7,100억 원)
19위 김창수(F&F 대표이사) - 23억 달러 (한화 약 2조 5,900억 원)
20위 김상열(호반건설 회장) - 20억 달러 (한화 약 2조 2,500억 원)

 

1위 바뀜과 한국 대기업의 순환출자 구조

보통 한국 재개 1위의 재산가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으로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올해 카카오 주식의 급등으로 4위에 있던 김범수 의장이 1위로 올라섰다. 그리고 한국의 대기업은 오너 일가가 자신들이 경영하는 기업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순환출자 구조를 사용하고 있다.

 

재계 서열 상위권에 위치한 그룹 및 카카오와 같은 많은 IT 기업들 또한 순환출자 구조를 띠고 있다. 그룹 산하의 계열사가 또 다른 계열사를 소유하는 형태를 만들어 지배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덕분에 오너 일가는 적은 양의 자본으로도 수십, 수백조에 달하는 그룹의 경영권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다. 

 

순환출자 구조는 한국 경제에서 유난히 발달한 시스템이며 외국에서는 지주회사가 자회사의 지분을 소유해 지배력을 행사하는 형태가 일반적이다. 이런 순환출자 구조 때문에 외국의 비슷한 규모의 기업을 운영하는 총수보다 재산의 액수가 현저히 적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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