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 감기약 추천
어린이 감기약 시장 1,2위를 다투는 제품들이 판매 중지 처분을 받았다. 동아제약 챔프시럽과 대원제약 콜대원키즈펜시럽이 판매 중지된 제품이다. 특히 콜대원 키즈 브랜드는 한 해 90억원 이상 판매된 제품이라고 한다. 어린이 해열제는 아이를 키우는 집에서는 일상적으로 구비해 놓아야 하는 필수 비상약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에 판매 중지된 두 제품의 경우 갈변 현상과 상분리현상으로 인해 곰팡이와 진균이 적정 수준보다 많았고 일부 성분이 가라앉는 상분리 현상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와 함께 수탁제조 형식으로 판매되던 다나젠의 '파인큐아세트펜시럽' 역시 자체 회수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아세트아미노펜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 파라세타몰(paracetamol) 또는 N-(4-하이드로페닐)아세타마이드(N-4-hydroxyphenylacetamide)는 대표적인 진통해열제이다. 비슷한 제품으로 아스피린, 이부프로펜이 있다.
나라마다 부르는 명칭이 조금씩 다르다고 한다. 한국, 일본, 미국, 캐나다 등에서는 아세트아미노펜이라고 주로 표기하고 유럽에서는 파라세타몰이라고 부른다.
부작용이 적은 진통제로 가장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진통제이며 그래서 아이들이 먹는 시럽에 해열제 형태로 제공하기 좋다. 국내에서는 일반의약품으로 분류가 된 상태라 의사의 처방 없이도 약국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다. 편의점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약은 24시간 편의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감기 걸렸을 때 해열진통제로 널리 사용된다.
대체 어린이 감기약
동아제약 챔프시럽과 대원제약 콜대원키즈펜시럽과 같은 성분과 함량을 가진 대체약품 6가지를 식약처에서 공개했다. 아래 명단을 살펴보자.
- 맥널티제약 신비아시럽
- 삼아제약 세토펜현탁액
- 삼아제약 세토펜건조시럽
- 신일제약 파세몰시럽
- 조아제약 나스펜시럽
- 한국존슨앤드존슨 어린이타이네놀현탁액
한국존슨앤드존슨 제품 외에는 모두 국내에서 제조한 제품들이라고 한다.
맺음말
집에 아이가 있으면 여러가지로 신경을 쓰게 된다. 특히 아이가 감기에 걸리면 더욱 노심초사할수밖에 없다. 비상약 중에서도 필수라고 할 수 있는 어린이 해열진통제는 꼭 구비해 놓아야 할 약 중 하나이다. 시럽 형태로 된 약은 밤에 갑자기 아이 몸에 열이 오를때 먹이면 좋다. 약이 없어서 당황스러운 상황보다는 미리미리 대비해 놓는 지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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