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서비스 TOP 10

 페이 서비스 전성시대

온라인 결제 서비스들이 모바일과 결합하면서 그야말로 페이 전성시대가 열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삼성페이로 대표되는 모바일 페이 플랫폼부터 카드사, 은행등이 페이 시장에서 한바탕 격전을 펼치고 있다. 이 싸움은 아직 진행중이며 승자는 아직 가려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간편결제 서비스 TOP 10

 

모바일 설문조사 사이트 패널나우에서는 '주로 이용하는 간편결제 서비스는?'이라는 제목으로 2023년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만 14세 이상 37,08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간편결제 서비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아래에서 살펴보도록 하자.

 

 

 주로 이용하는 간편결제 서비스 TOP 10

주로 이용하는 간편결제 서비스

1위 삼성페이 35.4%
2위 네이버페이 25.7%
3위 카카오페이 14.5%
4위 기타 7.8%
5위 애플페이 5.6%
6위 앱카드 5.5%
7위 페이코 3.8%
8위 티머니페이 0.8%
9위 LG페이 0.6%
10위 페이팔 0.5%

 

간편결제 서비스 중 가장 많은 이용하는 서비스는 삼성페이(35.4%)이다. 서비스 기간도 오래됐고 금액도 아직까지는 가장많다. 2위 네이버페이(25.7%)와 3위 카카오페이(14.5%)가 뒤를 쫓고 있다. 네이버페이는 네이버쇼핑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고 카카오페이도 뒤늦게 각종 행사를 펼치면서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주목할만한 것은 올해 3월에 서비스를 시작한 애플페이(5.6%)가 5위를 차지했다는 부분이다. 그동안 아이폰 사용자들을 중심으로 애플페이에 대한 요구가 많았는데 그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6위 앱카드(5.5%), 7위 페이코(3.8%)가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8위 티머니페이(0.8%), 9위 LG페이(0.6%), 10위 페이팔(0.5%) 순이었다. 

 

국내에서 별다른 마케팅을 하지 않는 페이팔과 국내 핀테크 브랜드인 티머니페이와 LG페이의 점유율이 비슷하게 나온것을 보면 확실히 간편결제 시장은 초반 점유와 마케팅 비용이 영향을 많이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맺음말

국내 간편결제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2022년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 금액이 7천326억원에 달한다고 한다.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서 결제하는 비중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중이다. 애플페이 출시로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한 간편결제 시장에는 네이버페이와 삼성페이의 제휴등 시장 점유율 방어에 나섰다. 앞으로도 이런 형태의 제휴와 마케팅이 더욱 많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얼마전부터 애플페이를 설치해서 쓰고 있는데 무척 편리하다. 편의점에서 쓸 수 있고 롯데마트, LG슈터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점점 더 다양한 프렌차이즈에서 사용이 가능해지고 있다. 개업한지 얼마 되지 않은 가게에 가보면 대부분 애플페이가 가능한 결제 시스템을 갖추고 있었다. 온라인 결제 비중이 높아지고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쇼핑이 더 많아지는 요즘 핀테크 업체를 이용한 간편결제는 점점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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