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절하다고 생각하는 하루 평균 데이트 비용 TOP 10

 고물가 시대 데이트 비용도 올랐다

지난 3년간 코로나시국이 계속되면서 전 세계적인 물가상승과 경기침체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경기가 침체되고 물가가 상승해도 연애는 한다. 연애하는데 돈이 들어가는 것은 당연한 거지만 데이트하는데 생각하는 적정 비용은 모두 제각각입니다. 

 

온라인 설문 조사 업체 패널나우에서 '하루 평균 데이트 비용'이 얼마나 되는지에 대해서 설문 조사를 한 내용이 있어서 가져와 봤다. 만 14세 이상 성인남여 36,294명을 대상으로 2023년 5월 24일 ~ 5월 28일까지 조사한 결과를 아래에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하루 평균 데이트 비용 TOP 10

하루 평균 데이트 비용은?

1위 - 5만원 이하 (알뜰살뜰하게 놀기) 47.2%
2위 - 5 ~ 10만원 (간단하게 밥만 먹기) 28%
3위 - 기타 7.5%
4위 - 10 ~ 15만원 (레스토랑 가서 밥 먹기) 6.4%
5위 - 15 ~ 20만원 (밥도 맛있는 거 먹고 카페까지 가기) 4.9%
6위 - 20 ~ 25만원 (밥, 카페 그리고 간단한 쇼핑) 1.8%
7위 - 25 ~ 30만원 (밥, 카페, 술) 1.7%
8위 - 40만원 이상 (나온 김에 기분 좋으니 플렉스) 1%
9위 - 30 ~ 35만원 (밥 안 먹고 사고 싶었던 더 사기) 0.8%
10위 - 35 ~ 40만원 (밥도 먹고, 쇼핑도 하고, 체험까지 즐기기) 0.7%

 

연애하는 사람들은 하루 평균 데이트 비용으로 5만 원 이하(47.2%)를 가장 많이 지출한다고 한다. 데이트라는 게 한 달에 한 번이나 일주일에 한 번이 아니기 때문에 지극히 이해가 되는  정상적인 결과인 것 같으면서도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않은 젊은이들의 연애가 안쓰러워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간단하게 밥만 먹는데도 5~10만원 (28%)이 든다고 하니 물가가 많이 오르긴 오른 모양이다. 3위 10~15만 원 (6.4%)은 레스토랑에 가서 밥을 제대로 먹는 경우라고 한다. 여기에 카페나 쇼핑 그리고 술이 더해지면 금액이 점점 올라가게 된다. 20만 원이 넘어가는 경우는 기념일에 해당하는 것 같다. 

 

 맺음말

전쟁이 나도 질병이 창궐해도 연애는 계속되는 것 같다. 하지만 물가 상승으로 인한 비용 상승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앞으로 다가올 많은 역경에도 불구하고 젊은 날의 청춘을 불사르는 연애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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